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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2020.05.09 13:13
| 2020정 2020.05.09 13:21
‘킹 클럽’ 등 방문한 20 대 잇따라 확진
접촉자 등 2 차 감염 도 등장 해 긴장
정신 병원 환자, 직원 전체 검사 진행
특히 확진 자의 접촉자 가 다시 양성 판정 을 받는 2 차 감염 사례 도 나타나고 있어 지역 사회 감염 우려 가 확산 되고 있다.
9 일 인천시 에 따르면 이날 낮 12 시 현재 전날 확진 을 받은 부평구 20 대 남매 외에 새로 4 명이 추가 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자는 모두 6 명이 됐다.
인천 에서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 자인 A (21 · 부평구) 씨 는 지난 2 ~ 3 일, 5 일 에 이태원 ‘킹 클럽’ 을 방문 했다 가 8 일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또 A 씨 의 접촉자 로 분류 된 누나 B (28) 씨 도 같은 날 양성 판정 이 나왔다.
또 지난 6 일 A 씨 가 방문한 댄스 연습실 에서 함께 있었던 C (26) 씨 도 9 일 코로나 확진 판정 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 C 씨 는 A 씨 와 함께 댄스 연습실 에서 약 40 분간 함께 머물며 춤 연습 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.
A 씨 와 는 관련 이 없지만 D (22 · 연수구) 씨 는 지난 1 ~ 2 일, 4 일 킹 클럽 을 방문한 데 이어 5 일 이태원 의 모 소주방 을 방문한 을 받았다.
특히 지난 5 일 인천 서구 의 정신 병원 에 치료 를 위해 입원 했던 E (21 · 서울 구로구) 씨 가 확진 판정 을 받자 입원 환자 감염 우려 가 제기 돼 비상 이 걸렸다.
E 씨 는 입원 이후 4 일 이태원 주점 방문 사실 을 떠올리고 검사 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방역 당국 은 이 병원 에 대해 9 일 부터 외래 진료 를 전면 중단 했으며, 외부인 접촉 차단 과 출입 통제 등 을 코호트 (동일 집단) 격리 수준 으로 엄격 하게 관리 할 방침 이다. 또 입원 환자 179 명과 의료진 · 직원 58 명 등 237 명 에 대한 코로나 검사 도 진행 하고 있다.
또 F (25 · 미추홀 구) 씨 는 지난 2 ~ 3 일 킹 클럽 을 방문 하고 8 일 미추홀 구 보건소 에서 검사 뒤 9 일 양성 판정 을 받았다. F 씨 는 A 씨 와 는 이태원 소재 포차 에서 동석 한 것으로 조사 됐다.
인천시 는 서울 이태원 클럽 에서 발생한 코로나 지역 에서 2 차 감염 으로 이어진 사례 까지 나오자 방역 대책 을 더욱 강화 하고 있다. 인천 내 클럽 31 개, 유흥 주점 1027 개 등 1058 개 유흥 시설 업소 에 8 일 오후 8 시부 터 6 월 7 일 까지 운영 자제 를 권고 하는 행정 명령 을 시행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