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무직” 직업 감추고 10 명 감염 시킨 ‘이태원’ 방문 인천 학원 강사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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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 대 학원 강사 가 직업 과 동선 을 숨기다 3 차 감염 까지 발생 했다. 이 강사 와 접촉 한 학원 및 개인 교습 수강생 과 이들 의 가족, 동료 강사 등 10 명이 추가 확진 판정 을 받았다.

서울 이태원 클럽 을 방문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판정 을 받은 20 대 학원 강사 가 직업 과 동선 을 숨기다 3 차 감염 까지 발생 했다. 이 강사 와 접촉 한 학원 및 개인 교습 수강생 과 이들 의 가족, 동료 강사 등 10 명이 추가 확진 판정 을 받았다.

● 과외 교습 생 의 어머니 등 10 명 감염

13 일 인천시 에 따르면 미추홀 구 에 실제 거주 하는 학원 강사 A 씨 (25) 는 이달 2, 3 일과 5 일 이태원 킹 클럽 을 찾았다. 3 일 에는 확진 판정 을 받은 지인 (21) 과 이태원 주점 에서 만났고 5 일 에는 확진 판정 을 받은 다른 지인 (34) 과 이 지인 의 인천 자택 에서 만났다. A 씨 는 코로나 19 증상 을 느끼지 않았으나 방역 당국 이 이태원 클럽 방문자 들 에게 코로나 19 검사 를 받으 라고 한 점 을 고려해 미추홀 구 보건소 를 찾았고 9 일 확진 판정 을 받았다.

인천 지역 에서 ‘’ 서울 이태원 클럽 발 ‘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자가 8 명 무더기 로 발생 했다. 13 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연수구 2 명, 미추홀 구 3 명, 중구 3 명 등 총 8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이날 확진 판정 을 받은 8 명은 이달 2 일 ~ 3 일 서울 이태원 클럽 및 포차 를 방문 했다 가 9 일 확진 판정 을 받은 미추홀 구 소재 세움 이자 인하대 4 학년 에 재학 중인 A 씨 (25 · 인천 102 번째 ) 의 접촉자 로 확인 됐다. 인천시 등에 따르면 연수구 2 명, 미추홀 구 3 명, 중구 3 명 등 총 8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사진 은 이날 인천 미추홀 구 소재 세움 학원 모습. 2020.5.13 / 뉴스 1

A 씨 와 직접 접촉 한 2 차 감염자 는 모두 9 명 이다. A 씨 는 이태원 클럽 을 다녀온 뒤인 6 일 미추홀 구 학원 에 출근 해 오후 7 ~ 11 시 근무 했다. 미추홀 구 학원 동료 강사 (20) 와 수강생 인 고교생 2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중구 학생 수강생 인 고교생 3 명도 감염 됐다.

개인 교습 을 하던 연수구 송도 국제 도시 의 한 가정 에서도 확진 자가 다수 발생 했다. 먼저 교습 을 받은 쌍둥이 남매 (13) 와 어머니 (46) 가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A 씨 는 7 일 쌍둥이 어머니 와 대화 를 나눴다. 쌍둥이 남매 에게 다른 과목 을 가르치 던 여성 (34) 도 추가 감염 됐다. 이 여성 은 A 씨 와 따로 접촉 한 사실 이 없다. 강원 원주시 직장 에서 근무 하는 쌍둥이 아버지 (48) 도 검체 검사 를 받았으나 13 일 음성 으로 나타났다. 앞서 쌍둥이 아버지 의 직장 은 쌍둥이 아버지 접촉자 20 여 명 을 자가 격리 조치 했다.

● 직업 감춰 사흘 지나서 접촉자 진단 검사
A 씨 는 9 일 확진 판정 을 받기 전 인천 과 서울 등 을 오가며 일상 적인 생활 을 이어 갔다. 6 일 에만 학원, 음식점, 마트 등 7 곳 을 찾았다. 7 일 오후 9 시 50 분 부터 다음날 오전 1 시 반 까지는 서울 마포구 의 한 주점 을 다녀 갔다. 8 일 낮 12 시 에는 미추홀 구의 한 체육 시설 을 찾아 1 시간 정도 머물렀다. 하지만 A 씨 는 확진 판정 을 받은 뒤 기초 역학 조사 가 진행될 당시 직업 을 확인 하는 역학 조사관 의 질문 에 ‘무직’ 이라고 답했다. 그러나 동선 과 관련한 A 씨 의 진술 이 정확 하지 않다고 판단한 방역 당국 은 9 일 경찰 에 휴대 전화 위치 정보 (GPS) 를 조회 해 달라고 요청 했다. 12 일 경찰 로부터 받은 위치 정보 와 A 씨 의 진술 이 일치 하지 않자 심층 재조사 에 들어갔다.

A 씨 는 “학원 강사” 라고 말했고 미추홀 구 학원 과 연수구 송도 국제 도시 아파트 에서 개인 과외 를 했다고 역학 조사관 에게 털어 놓았다. 그는 또 최초 역학 조사 에서 “6 일 오후 6 시 에 귀가 했다” 고 주장 했으나 추가 역학 조사 결과 당일 오후 학원 에서 강의 한 사실 이 드러났다. 방역 당국 은 A 씨 가 확진 판정 을 받은 뒤 사흘 이 지나서야 학원 수강생 과 개인 과외 학생 등 19 명 을 대상 으로 검체 검사 를 할 수 있었다. 박규웅 인천시 보건 국장 은 “대학 4 학년 인 A 씨 는 아직 졸업 하지 못했다. 편법 으로 학원 강의 를 해 동선 과 직업 을 속인 것으로 보인다 ”고 말했다. 인천시 는 직업 과 동선 을 거짓 으로 진술 하고 학원 강의 사실 등 을 숨긴 A 씨 에 대해 ‘감염병 의 예방 및 관리 에 관한 법률’ 위반 혐의 로 고발 조치 할 계획 이다.

● 확진 자 다녀간 교회 에도 ‘비상’

확진 자 들이 주말 다녀간 교회 도 비상 이 걸렸다. 확진 자 가운데 2 명이 예배 에 참석 했던 미추홀 구 교회 (교인 700 여 명) 와 동구 교회 (교인 350 여 명) 에 진단 검사 가 12 일 오전 9 시부 터 미추홀 워크 스루 방식 으로 진행 됐다. 방역 당국 은 이들 교인 들 에게 당분간 외출 을 자제 하고 대인 접촉 을 피해 달라고 요청 했다. 인천시 교육청 은 13 일 오후 5 시까 지 학원, 교습소 등 5589 곳 의 종사자 들이 이태원 신촌 등 을 방문 했는지 여부 를 전수 조사 하기 로 했다. 인천 지역 학원 과 교습소 종사자 는 지난해 12 월 말 기준 내국인 1 만 1524 명, 외국인 391 명 등 1 만 1915 명 이다.

인천 = 차준호 기자 [email protected]
박희제 기자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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