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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학 연기 할까?… 교육부 · 질본 오전 11 시 긴급 회의
장혜진 부산 닷컴 기자 [email protected]
입력: 2020-05-11 08:50:00수정: 2020-05-11 09:03:02게재: 2020-05-11 09:03:17
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집단 감염 이 확산 하는 추세 를 보이는 가운데 교육부 와 방역 당국 이 11 일 오전 등교 연기 여부 를 논의 한다.
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은 이날 오전 11 시쯤 정부 서울 청사 에서 화상 회의 로 질병 관리 본부 를 연결해 방역 전문가 들 과 등교 연기 필요성 을 논의 할 예정 이다.
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 확산 에 따라 등교 개학 에 대한 우려 의 목소리 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 학년 씩 순차적 으로 등교 해도 괜찮을지 혹은 미룬 다면 얼마나 미룰 지 등에 대해 자세히 인 것으로 알려졌다.
교육부 는 지난 4 일 브리핑 을 통해 13 일 고등학교 3 학년 부터 등교 하는 방안 을 발표 했다.
이에 따라 20 일 에는 고 2 · 중 3 · 초 1∼2 · 유치원, 27 일 에는 고 1 · 중 2 · 초 3∼4, 내달 1 일 에는 중 1 과 초 5∼6 이 등교 수업 을 시작할 예정 이다 .
그러나 교육부 발표 사흘 뒤인 7 일 ‘용인 66 번 확진 자’ 가 이태원 클럽 여러 곳 을 방문한 사실 이 확인 되고, 관련 확진 자가 급증 을 다시 연기 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꾸준히 제기 됐다.
유 부총리 는 10 일 자신 의 페이스 북 을 통해 “고 3 등교 수업 일 을 며칠 앞둔 상황 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이 발생 했다. 선생님, 학부모 님 을 비롯해 많은 분이 노심 초사 깊은 것 잘 알고 있다” 며 “모든 위험 상황 을 예의 주시 하고 있으며, 여러 가능성 을 열어 두고 신중히 판단 하겠다” 고 밝혔다.
장혜진 부산 닷컴 기자 [email protecte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