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ad_1] [폴리 뉴스 강필수 기자] 코로나 19 여파 에 4 월 수출 이 지난해 같은 기간 과 비교해 24.3% 감소 했다. 이에 무역 수지 도 98 개월 에 걸친 연속 흑자 기록 을 멈추고 적자 로 돌아 섰다. 산업 통상 자원부 는 1 일 정부 세종 청사 에서 브리핑 을 열고 관세청 통관 자료 및 무역 통계 (KITA) 를 기초 로 올해 4 월 수출입 실적 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 했다. 이날 발표 에 따르면 4 월 수출 은 지난해 같은 기간 과 비교해 24.3% 감소한 369.2 억 달러, 수입 은 15.9% 감소한 378.7 억 달러 를 기록 했다. 무역 수지 는 9.5 억 달러 의 적자 를 나타냈다. 이에 대해 산업부 는 4 월 수출 이 코로나 19 본격화 에 따른 미국 ・ EU 등 주요 시장 의 수입 수요 급감, 중국 의 경기 회복 지연, 유가 급락 등 이 더해져 큰 폭 감소 했다고 했다. 또한 코로나 19 사태 는 ▲ 지난 2008 년 부터 2009 년 까지 의 금융 위기 ▲ 수 차례 의 바이러스 위기 (사스: 2003 년, 신종 플루: 2009 년, 메르 스: 2015 년) ▲ 지난 2015 년 과 2016 년 의 저유 가 위기 를 모두 아우르는 미증유 의 복합 위기 라고 설명 했다. 코로나 19 상황 에서 국내 제조업 은 셧다운 없이 정상 가동 하는 가운데 중간재 ・ 자본재 의 지속 수입 에 따라 무역 수지 적자 불가피 했다는 것이다. 아울러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 으로 인정 받는 가운데, ▲ 국내 제조업 은 정상 가동 중이며, ▲ 주요국 대비 내수 여건 도 상대적 으로 양호 함 을 반증 한다고 평가 했다. 4 월 수출 은 시장 을 놓고 보면 미국 ・ 유럽 의 이동 제한 (락다운) 및 생산 중단 (셧다운) 에 의한 수입 수요 급감 에 따른 시장 급랭 의 중국 경기 뿐만 연 연 모든 역 지 역 이 이 이 했다. 품목 에서는 ▲ 공급 및 수요 동시 충격 (자동차: △ 36.3% / 차 부품: △ 49.6%), ▲ 수요 급랭 (철강: △ 24.1% / 스마트 폰: △ 43.6%), ▲ 국제 유가 급락 (석유 제품: △ 56.8% / 석유 화학: △ 33.6%) 으로 대부분 의 품목 에서 수출 이 감소 했다. 다만, 바이오 헬스 (진단 키트 등 방역 제품) 및 컴퓨터 (서버 수요 견조) 의 경우 수출 이 큰 폭 으로 증가 했다. 산업부 는 4 월 수출 감소 가 조업 일 이 22 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과 비교해 2 일 이 적고, 지난해 4 월 수출 이 488 억 달러 로 연중 최고 었던 이 었던 효과 역기 이 기인 하는 부분 이 있다고 이 . 또한 ▲ 코로나 19 본격화 에 따른 주요 시장 의 수입 수요 감소 등 영향 으로 수출 급감 과 ▲ 중간재 ・ 자본재 등 수입 지속 으로 무역 수지 적자 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 19 상황 에서 국내 이 이 셧다운 없이 정상 가동 하는 가운데 가운데 의 수입 이 지속적 으로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무역 수지 적자 가 불가피 했다고 밝혔다. 글로벌 금융 위기 로 인해 수출 ・ 수입 모두 급감 해 수지 적자 가 발생 했던 지난 2009 년 1 월 과 비교 하면 당시 보다는 수입 구조 가 상대적 으로 양호 하다고 부연 했다. 이번 수지 적자 는 과거 고유가 에 따른 에너지 수입 증가, 수출 보다 수입 이 더 많이 감소 하는 불황 형 시기 와 달리 구조적 으로 양호 하다는 것이다. 지난 2009 년 1 월 은 자본재 (△ 31.3%) ・ 중간재 (△ 28.2%) 수입 도 큰 폭 으로 감소 했다. 이는 향후 생산 및 투자 에도 영향 을 미쳐 10 개월 연속 수출 장기 부진 이 이어졌다. 반면, 4 월 의 경우 수입 은 코로나 19 로 인한 글로벌 교역량 감소 에도 불구 하고, 자본재 는 증가, 중간재 ・ 소비재 수입 은 전체 수입 감소 대비 상대적 으로 감소 폭 이 적었다. 이를 두고 산업부 는 국내 제조업 이 정상 가동 중이며,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의 내수 여건 도 상대적 으로 양호 함 을 반증 한다고 평가 한 것이다. 한편 4 월 수출 실적 을 지역별 로 살펴보면 對 중국 수출 은 회복세 에 있으나 아직 지난해 수준 에 이르지 못하고 있고 對 미국 ・ EU ・ 아세안 을 중심 으로 수출 이 급감 한 것으로. 중국 의 경우 최근 자국 내 코로나 19 진정세 와 경제 활동 재개 의 영향 으로 4 월 對 중국 일 평균 수출 은 3 월 수준 유지 했다. 다만 3 월 중순 이후, 全 세계적 으로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 (락다운) 시행 으로 4 월 미국 ・ EU ・ 아세안 지역 에 대한 일 평균 수출 이 대폭 감소 했다. 지난 3 월 과 4 월 의 일 평균 수출 감소 는 미국 이 3.1 억 달러 에서 2.4 억 달러 로 21.3%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 EU 의 경우 2.1 억 달러 에서 2.0 억 달러 로, 아세안 은 3.2 억 달러 에서 2.6 억 달러 로 줄어들 었다. EU 에서는 유럽 각국 이 이동 제한 을 비롯해 공장 가동 중단 등 제한 조치 를 단행 하며 이에 따른 수요 위축 및 생산 감소 로 4 월 일 평균 수출 이 지난 1 월 이후 최저치 를 기록 했다. 특히 자동차 ・ 차 부품 ・ 일반 기계 ・ 철강 위주로 對 EU 수출 이 감소 했다. 산업부 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 19 가 글로벌 교역 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으로 4 월 수지 는 적자 를 기록 했지만, 이는 우리 뿐만 아닌 공통적 으로 나타나는 현상 이라고 설명 했다. 중국 은 지난 2017 년 3 월 이후 34 개월 연속 흑자 를 이어 오다 코로나 19 가 본격화 하며 올해 1 월 부터 2 월 까지 수지 는 35 개월 만 에 적자 전환 했다. 일본 은 지난해 부터 흑자 와 적자 를 반복 하는 불안정한 모습 을 보이다 올해 2∼3 월 흑자 를 기록 했지만 3 월 수지 흑자 폭 은 대폭 감소한 바 있다. 구체적 으로 일본 의 무역 수지 흑자 규모 는 지난 2 월 1 조 1088 억 엔 에서 3 월 50 억 엔 으로 99.5% 가 감소 했다. 이외에 미국 ・ 프랑스 ・ 영국 ・ 홍콩 등 주요 수출국 도 1∼2 월 의 무역 수지 는 적자 를 나타냈다. 전통적 흑자 국인 독일 ・ 네덜란드 (‘03 .1 ~ ’20 .2, 205 개월 흑자), 이태리 (‘18 .2 ~ ’20 .2, 25 개월 흑자) 가 흑자 를 기록 했다. 아울러 산업부 는 우리나라 는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 으로 인정 받는 가운데 세계 주요 기관 은 한국 의 경제 및 수출 에 대해 안정적 으로 평가 했다고 전했다. 이와 관련해 MFI 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을 △ 1.2% 로 전망 했다. 이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하향 조정폭 이다. 또한 S&P 는 한국 신용 등급 을 ‘AA’ 로 유지 하며, 등급 전망 을 ‘안정적’ 으로 평가 했다.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은 “우리 수출 은 2 월, 14 개월 만 에 플러스 로 전환 하였고, 3 월 에도 주요 국가 와 대비 하여 비교적 선방 하였으나, 코로나 19 라는 미증유 의 복합 위기 에 따른 글로벌 생산 차질, 이동 제한 및 국제 유가 급락 등에 따라 우리 4 월 수출 이 큰 폭 으로 감소 했다 ”며“ 특히 코로나 19 상황 에서도 우리나라 는 성공적인 방역 으로 안전한 생산 ・ 공급 기지 로 주목 받고 있어, 코로나 19 글로벌 진정세 가 확산 되면 우리 반등 및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 ”라고 언급 했다. 4 “4 월 무역 수지 적자 는 수입 감소 보다 수출 감소폭 이 더 커서 나타난 현상 으로 국내 제조업 이 정상 가동 되는 데 필요한 자본재 ・ 중간재 수입 이 지속 되고 있는 상황 점 에서 에서 결코 부정적 이지 않다” 이어 성 장관 은 “코로나 19 에 따른 최근 우리나라 수출 부진 상황 을 엄중 하게 인식 하고 있다” 며 “2 월 총리 주재 '확대 무역 전략 조정 회의' 를 신설 하여 범 국가적 총력, 4 월 에는 대통령 주재 '비상 경제 회의' 에서 수출 활력 제고 방안 도 추가 마련 하여 이행 하고 있다 ”고 밝혔다. 또한 “우리 수출 기업 들이 가장 필요 로 하는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 을 위해 36 조원 규모 의 무역 금융 을 충분히 적시 에 공급 하여 수출 에만 전념 할 하고 있으며, 각국 의 이동 제한 및 입국 제한 조치 에 대응 키 수출 마케팅 을 전면 온라인 화 하여 화상 상담회 와 온라인 전시회 를 확대 하겠다 ”고 말했다. 더불어 “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는 언 택트 산업, 홈 코노미, K 방역 산업 이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5G 인프라, 진단 키트 등 의료 기기, 가공 식품, 세정제 등 新 수출 성장 고 속적 고 고 전했다 전했다. 한편 산업부 는 코로나 19 의 장기화 가능성 에 대비해 수출 지원 대책 이 무엇 보다 기업 입장 에서 체감 하고 현장 에서 제대로 작동 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는 현장 중심 의 지원 을 보다 원 강화 해. 특히 기업인 입국 제한 ・ 수출입 물류 애로 극복 을 위해 특별 전세기 를 운영 하는 등 수출 현장 의 어려움 해소 에 총력 대응 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. [ad_2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