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럽 서 ‘조용한 전파’ 중? “용인 66 번 환자 단일 감염원 아닐 가능성”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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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준욱 중대 본 부본부장 “용인 확진 환자 클럽 방문일 (2 일) 에 3 명 증상 발현”

방역 당국 이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이 경기 용인 66 번 환자 (29 세 남성) 외에도 여러 감염원 에 의해 발생 했을 가능성 이 있다고 추정 했다. 해당 가정 이 사실 로 확인 될 경우, 이미 지역 사회 에서 ‘조용한 전파’ 가 상당 부분 진행 됐다는 의미 라 파장 이 예상 된다.
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환자 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클럽 의 문 이 9 일 굳게 닫혀 있다. 연합 뉴스

권준욱 중앙 방역 대책 본부 부본부장 은 9 일 충북 오송 질병 관리 본부 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에서 “이태원 클럽 과 관련한 집단 감염 이 단일 한 공통 환자 1 명 에 의한 의한 인 또는 별도 의 연결 고리 들 의한 것일 가능성 이 상당 하다 ”고 말했다. 방역 당국 은 전날 까지만 해도 이번 집단 감염 을 용인 66 번 환자 에 의한 2 차 전파 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.

권 부본부장 은 이에 대해 “초발 환자 가 증상 이 나타난 날 (클럽 방문일 과 동일) 인 2 일 에 같이 증상 이 나타난 사례 들 도 있고, 초발 환자 가 방문 하지 않은 날 에도 노출 이 되고 또 ​​증상 이 나타난 경우 등도 이 때문 ”이라고 설명 했다. 방역 당국 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례 중 가장 빠른 증상 발현 일은 5 월 2 일로, 현재 까지 3 명이 이날 을 신종 코로나 증상 이 처음 나타난 날짜 로 꼽았다. 신종 코로나 의 경우 통상 바이러스 감염 후 일주일 뒤 부터 발열, 인후통 등 증상 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.

박원순 서울 시장 이 9 일 서울 시청 에서 시내 모든 유흥 시설 에 대한 집합 금지 명령 을 발동 한다는 내용 의 긴급 기자 회견 을 마친 뒤 마스크 를 착용 하고 있다. 뉴스 1

용인 66 번 환자 는 지난 2 일 부터 고열 과 설사 등 신종 코로나 증상 을 보 였으며, 같은 날 0 시 ~ 오전 3 시 30 분 에 이태원 의 ‘킹 클럽’, 오전 1 시 ~ 1 시 40 분 에 ‘트렁크’ , 오전 3 시 30 ~ 3 시 50 분 ‘퀸’ 등 클럽 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 됐다. 서울시 가 이날 까지 확인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 환자 는 서울 27 명 을 포함 해 전국 40 명 에 달한다.

방역 당국 은 이날 4 월 말 5 월 초 ‘황금 연휴’ 기간 에 이태원 클럽 을 방문 했다면 신종 코로나 감염 가능성 이 매우 높다 며 외출 을 자제 해 달라고 강조 했다. 권 부본부장 은 “4 월 29 일 부터 5 월 6 일 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에 소재한 클럽 에 방문 하신 분 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에 감염 또는 노출 됐을 가능성 이 매우 높다” 며 “자택 에 머무르면서 보건소 또는 1339 에 클럽 방문 사실 을 신고 하고 보건소 조치 사항 에 따라 달라 ”고 권고 했다.

송옥진 기자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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