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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태원 집단 감염’ 여파 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지역 사회 재 확산 이 가시화 되자 교육부 는 등교 수업 시작일 을 일주일 씩 순연 했다.
감염병 전문가 들은 교육부 대책 을 두고 일주일 이 지나 더라도 등교 개학 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하면서 보다 유연한 대처 가 필요 하다고 12 일 조언 했다.
정기석 한림대 성심 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는 “전체적으로 연기 하는 것은 맞지만 일주일 뒤에 개학 하지는 못할 것이다” 면서 “이태원 관련 검사 대상자 만 3000 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(확진 자가)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 이다” 고 진단 했다.
지난 11 일 정오 를 기준 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자는 총 86 명 으로 늘어났다. 서울 을 포함 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충북 과 부산 등에서 도 확진 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 가 높아진 상황 이다.
정 교수 는 “교육 당국 이 지금 까지 해왔 던 것이 개학 을 계속 미루는 건데 1 ~ 2 주 미룬다 고 했다 가 결국 에는 두달 을 끌었다” 면서 “이런 식 이면 가을 에 제 2 차 파동 이 온다고 개학 을 을 ”고 말했다. 개학 을 계속 일시적 으로 미루는 것도 한계 가 있는 만큼 학교 · 지역별 상황 에 맞게 등교 를 조금씩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정 교수 가 제시 한 대안 이다.
정 교수 는 “아주 서서히 점진적 으로 (코로나 19) 영향 이 가장 없는 지역 부터 조금씩 열어 볼 필요 가 있다” 면서 “학교 방역 을 어디 까지 할 것인지 논의 를 하고 구체적 이고 과학 적인지 개학 가 결정 해야 한다 설명 했다.
공통 으로 감염병 전문가 들은 일주일 후에도 등교 개학 을 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의견 을 모았다.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 건수 가 추적 대상 절반 에도 미치지 못해 추가 확진 자가 이어질 가능성 이 크다는 지적 이 나온다.
김탁 순천향대 감염 내과 교수 도 “미리 예단 할 필요 는 없고 다음주 에 다시 재평가 해야 한다” 면서 “다음주 에도 상황 이 더 악화 한다면 등교 연기 할 수 있다” 고 말했다.
코로나 19 유행 상태 에 따라 등교 개학 을 할지 온라인 수업 을 유지 할지 결정 을 번복 해야 하는 점 을 고려해 예측 가능한 범위 형태 형태 를 온라인 으로 하자는 의견 도 나왔다.
김 교수 는 “초등학교 1 ~ 2 학년 처럼 온라인 수업 이 안 되는 특정 학년 을 제외 하고 는 나머지 학년 은 온라인 으로 수업 을 할 수 있다” 면서 “오프라인 수업 은 온라인 수업 이 안 되는 사람 으로 본인 의사 에 따라 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 으로 본다 ”고 제안 했다.
천은 미 이대 목동 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도 일주일 연기 가 답 이 아님 을 지적 하고 는 일부 학년 을 제외 하고 는 온라인 수업 을 계속 진행 하는 것이 더 안정적 이라고 내다봤다.
천 교수 는 “백신 이 안 나오는 이상 또 같은 사태 가 일어날 수 있다” 면서 “차라리 온라인 수업 을 체계적 으로 만들어서 했으면 싶다” 고 말했다.
그러면서 “고등학교 3 학년 은 최대한 (입시) 시험 을 보는 데 제일 좋은 방법 을 강구 하고 나머지 학년 은 코로나 19 사태 가 해결 될 때 까지 온라인 으로 대체 해야 한다” 면서 외국 관련 사례 가 계속 나오는 만큼 초등학교 저학년 은 코로나 19 에 치명적일 수 있어 안정화 전에 개학 은 위험 하다 ”고 전했다.
한편 교육부 는 전날 (11 일) 박백범 차관 주재 로 브리핑 을 열고 고 3 등교 개학 시기 를 20 일로 연기 한다고 발표 했다.
나머지 학년도 등교 날짜 가 일주일 씩 미뤄져 27 일 에는 고 2, 중 3, 초등 1 ~ 2 학년, 유치원 이 등교 한다.
(서울 = 뉴스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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