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론 조사 전패 해도 .. 트럼프 가 대선 이길 4 가지 이유 – 조선 닷컴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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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2020.05.12 08:18
     | 2020정 2020.05.12 08:47

4 월 이후 19 개 여론 조사서 트럼프 바 이든 에 하나도 못 이겨
WSJ, “그럼에도 트럼프 가 이길 수 있는 상당한 정치적 자산 있어”
경제, 보수 중도 층, 여론전, 자금력 등에 강점 이 승리 로 이끌 수도


/ 조선 일보 DB
/ 조선 일보 DB
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이 코로나 확산 으로 인한 지지도 하락 으로 침울 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(WP) 가 10 일 (현지 시각) 보도 했다. 하지만 이런 상황 에서도 트럼프 가 올해 대선 에서 이길 전망 이 희박 하다고 분석 하는 언론 은 거의 없다.

정치 전문 매체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 에 따르면 4 월 이후 실시 된 19 개의 전국 단위 여론 조사 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단 한 차례 도 바 이든 을 이기지 못했다. 2 번은 지지율 이 같았고 17 번은 2 ~ 11% 포인트 차이 로 바 이든 에 뒤졌다.

월스트리트 저널 (WSJ) 은 지난 5 일 이 같은 조사 상 열세 에도 불구 하고 트럼프 가 승리 할 가능성 이 있는 이유 를 4 가지 로 분석 했다.

첫째,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에 사업가 출신 의 트럼프 가 적임자 라고 유권자 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. 코로나 로 인한 경제적 피해 가 커지면 커질 수록 유권자 들은 ‘경제 대통령’ 을 원한다는 것이다.

실제 논란 은 있지만 코로나 이전 까지만 해도 미국 의 주가 지수 는 연일 사상 최고치 를 기록 했고, 지난 2 월 실업률 은 3.5% 로 반세기 만 에 최저치 를 기록 했다. J 의 한 선거 전략가 도 WSJ 에 “사람들 이 (나중에) 위기 를 벗어나기 위해 사업가 가 필요 하다고 생각 하게 될까 걱정 된다” 고 말했다.
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

두 번째 는 생각 하는 것 보다 트럼프 반대 세력 이 강하지 않다. WSJ 와 NBC 방송 의 최근 여론 조사 를 보면 유권자 의 48% 가 트럼프 에게 반대표 를 던지 겠다고 했지만, 트럼프 에 투표 할 것이 확실 하다고 한 사람 은 34% 에 불과 하다. 이것 만 보면 트럼프 의 미래 는 어둡다.

그러나 아직 후보 를 정하지 못한 18% 의 유권자 는 주로 온건 한 공화당 원, 무당파, 젊은 ​​남성 등 으로 트럼프 에 기울어 있는 유권자 가 많다고 WSJ 는 분석 했다.

특히 지난 2016 년 대선 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의 득표율 이 48.2% 였던 것을 감안 하면, 트럼프 에게 반대표 를 던진다 는 48% 의 유권자 는 원래 민주당 지지자 일 가능성 이 크다.

트럼프 는 지난 대선 에서도 전체 득표 에선 힐러리 에 약 300 만표 (2.1% 포인트) 뒤 졌지만, 선거 에선 승리 했다. 미국 은 전국 득표율 에 상관 없이 각 주 (州) 별로 배정 된 선거인단 의 과반 이상 을 확보 한 후보 가 최종 승자 가 된다. 각 주의 선거인단 은 해당 주의 선거 에서 승리 한 후보 가 모두 차지 한다.

트럼프 는 지난 대선 에서 304 명의 선거인단 을 차지해 힐러리 (227 명) 를 압도 했다. WSJ 는 “트럼프 대통령 은 이기기 위해 전체 득표율 에서 과반수 를 얻을 필요 는 없다는 것을 기억 해야 한다” 고 했다.

셋째, 트럼프 는 누가 더 ‘비호감’ 인지 를 놓고 경쟁 할 때는 이기는 법 을 알고 있다. 대통령 에 성공 하기 위해선 굳이 후보 가 호감 을 얻을 필요 가 없다. 상대 후보 를 더 비호감 으로 만들면 이길 수 있는 것이다.

지난 대선 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“힐러리 를 감옥 에” 라는 구호 로 힐러리 를 악마 화 하고, 유권자 들 에 부정적인 인식 을 심어 주는 데 성공 했다. 이 때문에 트럼프 는 민주당 대선 후보 인 조 바 이든 전 부통령 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 인 공격 을 할 것으로 보인다.

트럼프 대통령 은 이미 뚜렷한 이유 는 제시 하지 않은 채 ‘오바마 게이트’ 란 용어 를 만들어 바 이든 을 공격 하고 있다. 바 이든 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 을 했기 때문 이다.

넷째, 트럼프 대통령 은 현직 의 이점 등 으로 후원금 모금 에 바 이든 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 이다. 트럼프 대통령 은 지난 2 월말 현재 1 억 7800 만 달러 를 모아, 바 이든 (1 억 3400 만달 러) 을 크게 앞서고 있다. 특히 당장 쓸 수 있는 현금 만 9800 만 달러 로 바 이든 (2600 만 달러) 을 압도 하고 있다. WSJ 는 “돈 이 선거전 의 전부 는 아니지만 확실히 도움 이 된다” 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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