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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부터 마스크 안 쓰면 서울 지하철 이용 제한
승차 정원 대비 탑승객 수인 ’혼잡도’ 가 기준
혼잡도 150% 이상 시 마스크 안 쓰면 개찰구 진입 불가
오늘 부터 출퇴근 시간 처럼 사람 이 많을 때 마스크 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 이용 이 제한 됩니다.
탑승객 이 정원 보다 50% 이상 많으면 탑승 자체 가 제한 되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되겠 는데요.
현장 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 합니다. 부장 원 기자!
오늘 부터 마스크 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 이용 이 어려워 지는 데요, 그곳 분위기 는 어떻 습니까?
[기자]네, 저는 지금 지하철 왕십리역 에 나와 있습니다.
이곳 은 2 호선 과 5 호선, 분당선, 경의 중앙선 등 4 개 노선 이 지나는 환승역 이어서 이용객 이 손꼽힐 정도로 많은 곳 입니다.
본격적인 출근 시간 이 다가 오면서 승객 발길 도 늘고 있습니다.
마스크 를 쓰고 열차 를 기다리는 승객 들의 모습 이 눈 에 띄는 데요.
오늘 부터 이렇게 마스크 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 이용 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.
승차 정원 대비 탑승객 수 를 집계 한 ‘혼잡도’ 가 기준 인데요.
우선 탑승객 이 정원 보다 50% 이상 많아 열차 안에서 이동 자체 가 어려운 ‘혼잡 단계’ 에선 마스크 를 쓰지 않은 승객 은 탑승 할 수 없습니다.
역무원 이 마스크 를 쓰지 않으면 개찰구 를 진입 자체 가 불가능한 데요.
이때는 역사 안 자판기 나 편의점 등에서 시중 가격 으로 마스크 를 살 수 있습니다.
이 밖에도 승객 들 간의 안전 거리 를 지키 도록, 강남 과 홍대 입구, 신도림 등 주요 역 에 다음 달 부터 안전 요원 이 배치 됩니다.
특히 혼잡도 가 170% 이상 이면 안내 요원 이 탑승 통제 를 하고, 아예 열차 가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 도 가능 하도록 할 방침 입니다.
[앵커]시간대 나 지하철 별로 혼잡도 가 다를 것 같은데, 미리 알 방법 이 있나요?
[기자]네, 서울 교통 공사 는 승객 들이 혼잡도 를 미리 알 수 있도록 어제 부터 ‘사전 예보제’ 를 실시 했는데요.
매일 오후 6 시, 다음날 혼잡도 정보 를 서울 교통 공사 홈페이지 와 SNS 등 을 통해 확인 가능 합니다.
제가 어제 홈페이지 에 들어가 봤는데 각 역사 와 시간대 별로 혼잡도 정보 를 볼 수 있었습니다.
오늘 출근 시간 기준 으로 혼잡도 가 가장 높은 구간 은 143.4% 인 지하철 2 호선 사당 에서 방배 구간 인데요.
이 밖에도 2 호선 낙성대 에서 서초 방면, 4 호선 한성대 입구 에서 충무로 구간 이 혼잡도 가 주의 단계 로 높 겠습니다.
아직 집 에서 출발 하지 않은 분들 은 마스크 준비 를 잊지 마시고,
혹시 놓고 나오 셨다면 역사 내 편의점 과 자판기 에서 마스크 를 살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.
지금 까지 서울 지하철 왕십리역 에서 YTN 부장 원[[email protected]]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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