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백악관 뚫은 코로나’ 펜스 대변인 확진, 남편 은 트럼프 최측근 – 조선 닷컴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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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2020.05.09 10:10
     | 2020정 2020.05.09 11:26

케이티 밀러 대변인 으로 확진 자로 밝혀져
남편 은 트럼프 의 ‘브레인’ 스티븐 밀러
트럼프 수행 비서 이어 백악관 양성 반응 잇달아


작년 9 월 백악관 행사 에 함께 참석 한 스티븐 밀러 (왼쪽) 케이티 밀러 (오른쪽) 커플 ./AP 연합 뉴스
작년 9 월 백악관 행사 에 함께 참석 한 스티븐 밀러 (왼쪽) 케이티 밀러 (오른쪽) 커플 ./AP 연합 뉴스

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 을 받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의 보좌진 이 케이티 밀러 (25) 대변인 으로 확인 됐다. 케이티 밀러 대변인 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‘브레인’ 으로 불리는 스티븐 밀러 (34) 백악관 선임 고문 의 아내 이기도 하다. 트럼프 대통령 등 백악관 주요 인사 들의 안위 에 문제 가 생겼다 는 우려 가 나온다.

◇ 트럼프 “나는 만나지 않았지만, 펜스 와 는 계속 접촉”

미 CNN 과 폭스 뉴스 등 은 8 일 (현지 시각) 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 을 보였다고 전했다. 앞서 미 백악관 케일리 매커 내니 대변인 은 브리핑 에서 이름 을 공개 하지 않은 채 “펜스 부통령 의 보좌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았다” 고 밝혔 는데 확진 으로 드러난 것이다. 이날 오후 폭스 뉴스 는 소식통 을 인용 해 밀러 대변인 을 확진 자로 지목 했고, 이어 트럼프 대통령 도 백악관 에서 공화당 의원 들 과 만난 자리 에서 “케이티 는 멋진 젊은 여성 이다. 그는 오랜 기간 결과 가 좋았지 만, 갑자기 오늘 양성 판정 을 받았다 ”고 확인 했다. 트럼프 대통령 은 케이티 밀러 가 최근 들어 자신 과 만난 적은 없지만, 펜스 부통령 과 는 계속 긴밀 하게 접촉 해왔다고 전했다.

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./AP 연합 뉴스
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./AP 연합 뉴스

언론인 들 과 수시로 접촉 하는 대변인 이 확진 판정 을 받은 만큼 백악관 측은 출입 기자 전원 을 대상 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를 무료 로 진행 하고 있다고 폭스 뉴스 등 은 전했다. 매커 내니 대변인 은 “백악관 을 안전하게 유지 하기 위해 전문가 들이 제시 한 지침 을 지키고 있다” 면서 “백악관 은 안전한 상태 로 계속 운영 되고 있다” 고 말했다. 백악관 측은 “트럼프 대통령 과 펜스 부통령 및 참모진 들은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를 받고 있다” 고 전했다.

펜스 부통령 은 이날 종교 지도자 들 과 예배 재개 문제 를 논의 하고 농업 과 식품 업계 관계자 들을 만나 식량 공급망 문제 를 검토 하기 위해 아이오와 디모 인 으로 떠날 예정 이었다. 하지만 보좌진 중 한 명이 양성 반응 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며 한 시간 가량 ‘공군 2 호기’ 이륙 은 지연 됐고, 밀러 대변인 과 접촉 한 것으로 확인 된 참모 6 명은 비행기 에서 내렸다.

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이 지난 3 월 10 일 백악관 코로나 브리핑 에서 발언 하고 있다 ./ 로이터 연합 뉴스
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이 지난 3 월 10 일 백악관 코로나 브리핑 에서 발언 하고 있다 ./ 로이터 연합 뉴스

◇ 결혼식 에 트럼프, 펜스 등 총출동

한 백악관 관계자 는 CNN 에 “케이티 밀러 가 양성 반응 을 보였다 는 소식 은 웨스트 윙 (대통령 집무실) 의 모든 사람 을 불안 하게 만들었다” 며 “밀러 는 대변인 이라는 특성상 많은 사람 과 접촉 했을 것” 이라고 말했다. 이 관계자 는 “웨스트 윙 직원 들은 그녀 의 남편 이 백악관 에서 일 한다는 점 에도 우려 를 보내고 있다” 고 덧붙였다. BC 관계자 는 NBC 뉴스 에 “케이티 밀러 가 아침 까지 백악관 에 있다 가 양성 판정 을 받았다” 며 “코로나 증상 도 보였다” 고 전했다.

케이티 밀러 대변인 은 스티븐 밀러 선임 고문 과 올 2 월 결혼 했다. 백악관 과 불과 다섯 블록 정도 떨어진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에서 열린 결혼식 에는 트럼프 와 펜스 외에도 스티븐 므 누신 재무 장관, 트럼프 사위 인 재 러드 쿠 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, 믹 멀 베이 니 대행 등 행정부 들 들 들 했다. 당시 트럼프 는 “(내가 오지 못했다 면) 스티븐 은 이해 했겠지만, 케이티 는 이해해 주지 않았을 것” 이라고 농담 을 하며 축사 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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