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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2020.05.09 10:10
| 2020정 2020.05.09 11:26
케이티 밀러 대변인 으로 확진 자로 밝혀져
남편 은 트럼프 의 ‘브레인’ 스티븐 밀러
트럼프 수행 비서 이어 백악관 양성 반응 잇달아
◇ 트럼프 “나는 만나지 않았지만, 펜스 와 는 계속 접촉”
미 CNN 과 폭스 뉴스 등 은 8 일 (현지 시각) 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 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 을 보였다고 전했다. 앞서 미 백악관 케일리 매커 내니 대변인 은 브리핑 에서 이름 을 공개 하지 않은 채 “펜스 부통령 의 보좌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았다” 고 밝혔 는데 확진 으로 드러난 것이다. 이날 오후 폭스 뉴스 는 소식통 을 인용 해 밀러 대변인 을 확진 자로 지목 했고, 이어 트럼프 대통령 도 백악관 에서 공화당 의원 들 과 만난 자리 에서 “케이티 는 멋진 젊은 여성 이다. 그는 오랜 기간 결과 가 좋았지 만, 갑자기 오늘 양성 판정 을 받았다 ”고 확인 했다. 트럼프 대통령 은 케이티 밀러 가 최근 들어 자신 과 만난 적은 없지만, 펜스 부통령 과 는 계속 긴밀 하게 접촉 해왔다고 전했다.
펜스 부통령 은 이날 종교 지도자 들 과 예배 재개 문제 를 논의 하고 농업 과 식품 업계 관계자 들을 만나 식량 공급망 문제 를 검토 하기 위해 아이오와 디모 인 으로 떠날 예정 이었다. 하지만 보좌진 중 한 명이 양성 반응 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며 한 시간 가량 ‘공군 2 호기’ 이륙 은 지연 됐고, 밀러 대변인 과 접촉 한 것으로 확인 된 참모 6 명은 비행기 에서 내렸다.
한 백악관 관계자 는 CNN 에 “케이티 밀러 가 양성 반응 을 보였다 는 소식 은 웨스트 윙 (대통령 집무실) 의 모든 사람 을 불안 하게 만들었다” 며 “밀러 는 대변인 이라는 특성상 많은 사람 과 접촉 했을 것” 이라고 말했다. 이 관계자 는 “웨스트 윙 직원 들은 그녀 의 남편 이 백악관 에서 일 한다는 점 에도 우려 를 보내고 있다” 고 덧붙였다. BC 관계자 는 NBC 뉴스 에 “케이티 밀러 가 아침 까지 백악관 에 있다 가 양성 판정 을 받았다” 며 “코로나 증상 도 보였다” 고 전했다.
케이티 밀러 대변인 은 스티븐 밀러 선임 고문 과 올 2 월 결혼 했다. 백악관 과 불과 다섯 블록 정도 떨어진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에서 열린 결혼식 에는 트럼프 와 펜스 외에도 스티븐 므 누신 재무 장관, 트럼프 사위 인 재 러드 쿠 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, 믹 멀 베이 니 대행 등 행정부 들 들 들 했다. 당시 트럼프 는 “(내가 오지 못했다 면) 스티븐 은 이해 했겠지만, 케이티 는 이해해 주지 않았을 것” 이라고 농담 을 하며 축사 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