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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의연 (정의 기억 연대) 측 여자 직원 2 명이 20 만원 이 든 봉투 를 줬고, 윤미향 씨 는 원래 ‘안 온다’ 고 했다 가 진선미 (여성 가족부) 장관 이 온다고 하니 진 윤씨 윤씨 (윤씨) 가 봉투 를 줬다. 그게 5 만원 이다. ”
위안부 피해자 곽 할머니 딸 이모 씨
“장례 지원 요청 에 정의연 ‘도와 줄 수 없다'”
“안 온다 던 윤미향, 진선미 장관 따라 와”
“봉투 엔 5 만원… 진 장관 은 한 푼 안 줘”
“조의금 400 만원… 강경화 장관 100 만원”
정의연 “세부 내역 비공개… 목적 맞게 집행”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(故) 곽예남 할머니 유족 인 이모 (46) 씨 의 말이다. 2008 년 곽 할머니 호적 에 입적 한 이씨 는 15 일 중앙 일보 와 통화 에서 “(위안부 피해자) 유족 으로서 그 사람들 (정의연) 한테 ‘어머니 (곽예남 할머니) 가 돌아가 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’ ‘국가 에서 도움 받는 게 없냐 ‘고 물 었지만, 거기 에선’ 도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‘고 했다 “며 분통 을 터트렸다.
정의 기억 연대 (옛 정대협) 가 홈페이지 에 공개 한 ‘2019 년 결산 재무 제표’ 를 보면 지난해 피해자 지원 사업비 2433 만여원 중 750 여 만원 을 ‘장례 지원’ 에 썼다. 여성 가족부 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 한 위안부 피해자 는 5 명 이다. 어림 잡아 할머니 1 명당 150 만원 을 받아야 하지만, 이씨 주장 대로 라면 곽 할머니 는 정의연 으로부터 20 만원, 당시 정의연 이사장 이던 윤미향 더불어 대표 당선인 에게 5 만원 을 받은 셈 이다.
이씨 는 “당시 장례식장 대관 비 등 장례비 약 1800 만원 전액 을 사비 로 지출 했다” 고 했다. 이에 정의연 측은 “세부 집행 내용 을 밝히는 건 부적절 하고, 예산 은 사업 목적 에 맞게 집행 됐다” 고 한다.
이씨 는 “장례식 이후에도 정부 와 정의연 의 지원 은 없었다” 며 섭섭함 을 토로 했다. 그는 “당시 조의금 은 400 만원 도 안 들어왔다.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 100 만원 주셨다. 진선미 장관 은 (빈소 에 왔을 때) 돈 한 푼 도 안 줬다” 고 했다.
그러면서 “정의연 에서는 본인 들이 ‘정의 를 구현 하고 할머니 들을 보호 한다’ 고 주장 하지만, 입양 된 뒤 간병비 와 병원비 를 대고 장례비 인 저의 효심 을 짓밟 았다. 오히려 절 고 고 했다 고.
숨 지기 전 광주 · 전남 지역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였던 곽 할머니 는 지난해 지난해 3 월 2 일 향년 94 세 의 나이 로 별세 했다. 고 김복동 할머니 가 세상 을 떠난 지 33 일 만이 다. 당시 문재인 대통령 과 이낙연 국무 총리 도 빈소 에 조화 를 보내 곽 할머니 의 죽음 을 애도 했다.
다음 은 이씨 와 의 일문일답.
– 곽예남 할머니 사망 당시 정의연 측 에 도움 을 요청 했나.
“(위안부 피해자) 유족 으로서 그 사람들 (정의연) 한테 ‘어머니 가 돌아가 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’ ‘국가 에서 도움 받는 게 없냐’ 고 물 었지만, 거기 에선 ‘도와 줄 수 있는. 장례 했다. 장례 삭장 대관 비 · 운 구비 등 장례 비용 1800 만원 을 모두 사비 로 지출 했다.
– 정의연 측에서는 누가 왔나.
“정의연 측 여자 직원 2 명이 20 만원 이 든 봉투 를 줬고, 윤미향 씨 는 원래 ‘안 온다’ 고 했다 가 진선미 (여성 가족부) 장관 이 온다고 하니 진선미 장관 따라 같이 와서 당사자 (윤씨) 가 봉투 를 줬다. 그게 5 만원 이다. ”
– 빈소 에서 진선미 장관 과 대화 는 없었나.
“진선미 장관 왔을 때도 저는 아무 말도 안 했다. 당시 (정의연) 사람들 이 제게 여러 의혹 을 제기 하던 때였 다. 장례식장 관계자 들이 ‘(곽 할머니 는) 국가 를 위해 애쓴 가족부 (장례비 등 을) 전액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 ‘고 했더니 진 장관 은’ 그런 법 조항 이 없어서 어렵다. 노력해 보겠다 ‘고 말했다. ”
– 정의 연이 제기 한 의혹 이 뭔가.
“당시 정의연 에서 제가 (곽 할머니) 후원금 을 횡령 했다고 경찰 에 진정 을 냈다. 전남 경찰청 에서 내사 도 아주 세게 받고, 검찰 특수 부 에서 나와서 압수 수색 도 당했다. 하지만 결과 는 무혐의 처분 이었다.” (※ 전남 경찰청 이 지난해 6 월 14 일 이씨 에게 보낸 사건 처리 결과 통지서 에는 “귀하 에 대한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에 대한 ‘허위 입양 혐의 와 손 편지 이용 후원금 모집 및 횡령 내사 종결 하였으므로 이점 양 지 라고 적혀 있다. 경찰 내사 는 정의연 측 이 그해 2 월 낸 진정 으로 시작 됐다는 게 이씨 주장 이다.)
– 장례 치른 후에 정의연 이나 정부 에서 지원 은 없었나.
“없었다.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 (조의금 으로) 100 만원 주셨다. 진선미 장관 은 (빈소 에 왔을 때) 돈 한 푼 도 안 줬다.”
– 당시 조의금 은 얼마 들어 왔나.
“400 만원 도 안 들어왔다. 상주 였기 때문에 안다. 제가 입양 된 후 어머니 간병비 와 병원비 도 제가 지불 했다. (곽 할머니) 수양딸 이 된 건 2017 년 이고, 호적 에 딸로 올라간 건 2018 년 이다. (곽 할머니) 조카 이모 씨 가 페이스 북 에 있는 제 활동 (장애인 시설 대표) 을 보고 2017 년 2 월 저 를 찾아 왔다. ‘경제 사정 이 어려워 이모님 (곽 할머니) 모시기 어려우 니 해서 인연 을 맺었다. (※ 이씨 는 기자 에게 곽 할머니 와 자신 의 모녀 관계 가 적힌 가족 관계 증명서 를 보냈다.)
– 정의연 을 어떻게 보나.
“정의연 에서는 본인 들이 ‘정의 를 구현 하고 (위안부 피해) 할머니 들을 보호 한다’ 고 주장 하지만, 입양 후 (곽 할머니) 간병비 와 병원비 를 대고 장례비 까지 낸 유가족. 유가족 이고 딸인 저 고 인정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절 매도 하고 선동 했다. 악심 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. ”
전주 = 김준희 기자 [email protected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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