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신규 확진 자 18 명… ‘이태원 클럽’ 집단 감염 확산 (종합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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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19 신규 확진 자 18 명… ‘이태원 클럽’ 집단 감염 확산 (종합)

최종 수정 2020.05.09 11:01기사 입력 2020.05.09 11:01


지역 사회 감염 17 명, 해외 유입 1 명
사망자 는 이틀 연속 0 명



지난 7 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 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의 한 클럽 앞에서 기자 들이 취재 를 하고 있다. (사진 = 연합 뉴스)

[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]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자가 18 명 늘었다. 지역 사회 감염 이 17 명, 해외 유입 이 1 명 이다.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 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영향 으로 확진 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가 나온다.

중앙 방역 대책 본부 (방 대본) 는 9 일 0 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 자가 전날 0 시보 다 18 명 늘어 총 1 만 840 명 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 했다.

방 대본 발표 에 따르면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 자 수 는 지난달 18 일 18 명 으로 10 명대 에 진입 한 이후 22 일째 20 명 미만 을 유지 하고 있다.

이날 신규 확진 자 18 명 중 17 명은 국내 에서 발생한 지역 사회 감염 사례 로 분류 된다. 17 명 중 16 명은 수도권 에서 나왔다. 서울 에서 12 명, 경기 에서 3 명, 인천 에서 1 명 등 이다. 나머지 1 명은 부산 에서 나왔다.

용인 66 번 확진 자 (29) 가 서울 이태원 클럽 을 방문 하면서 다시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 19 집단 감염 이 수도권 을 중심 으로 확산 되는 분위기 다.

해외 유입 사례 1 명은 경기도 에서 보고 됐다.

다만 추가 사망자 는 이틀 연속 발생 하지 않았다. 총 사망자 256 명 이며 평균 치명률 은 2.36% 다. 60 대가 2.73%, 70 대 10.85%, 80 세 이상 25.00% 로, 나이 가 많을수록 치명률 이 높은 모습 을 보인다.

성별 로 살펴보면 여성 확진 자가 6434 명 (59.35%) 으로 남성 4406 명 (40.65%) 보다 많지만 치명률 은 남성 이 3.02% 로 여성 (1.91%) 보다 높다.

확진 자는 20 대가 2979 명 (27.48%) 으로 가장 많고, 50 대가 1958 명 (18.06%) 으로 뒤를 이었다. 40 대 1,438 명 (13.27%), 60 대 1,355 명 (12.50%), 30 대 1,177 명 (10.86%) 순 이다.

완치 해 격리 해제 된 확진 자는 84 명 늘어 9568 명이 됐다. 완치율 은 88.3% 다.

문제 원 기자 [email protected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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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백악관 의 위기’ 1 · 2 인자 측근 잇단 코로나 19 감염 (종합)

최종 수정 2020.05.09 14:31기사 입력 2020.05.09 12:09


펜스 부통령 대변인 · 이방 카 비서 확진… 마스크 외면 속 백악관 마비 우려



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고문 과 케이티 밀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대변인. [이미지출처=AP연합뉴스]

[아시아경제 뉴욕=백종민 특파원]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대변인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판정 을 받은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 의 딸 이방 카 백악관 선임 고문 의 19 에 감염 됐다는 보도 가 나왔다. 하루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시종 역할 을 하는 백악관 직원 이 확진 판정 을 받은 상황 에서 전염병 확산 이 권력 의 핵심 으로 번지 는 양상 이다.

8 일 (현지 시간) CNN 방송 은 소식통 을 인용, 이방 카 의 개인 업무 를 도와 주는 인사 가 코로나 19 에 감염 됐다고 전했다. CNN 은 감염자 는 두달 전 부터 재택 근무 를 해 이방 카와 직접적인 접촉 은 없었던 것으로 보도 했다.

이와 관련 CNN 은 또 다른 소식통 을 인용, 이방 카와 그의 남편 재 러드 쿠 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 이 이날 코로나 19 검사 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 을 받았다고 덧붙였다.

이는 펜스 부통령 의 대변인 인 케이티 밀러 의 확진 소식 이 나온 이후 전해진 것이어서 더욱 충격 을 주고 있다. 앞서 케이티 밀러 대변인 의 확진 판정 은 백악관 과 워싱턴 정가 를 강타 했는데, 그의 남편 이 트럼프 대통령 의 최측근 참모 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고문 이다.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고문 이 트럼프 대통령 의 최측근 참모 인 만큼 대통령 까지 감염 영향권 에 있다는 우려 가 나올 수밖에 없다. 여기 에 이방 카 고문 의 비서 까지 감염된 사실 이 전 해지자 백악관 보건 안보 에 대한 의구심 은 증폭 되고 있다.

한 백악관 출입 기자 는 하루전 밀러 대변인 과 접촉 했던 백악관 출입 기자 들은 퇴근 전에 코로나 19 검사 를 받으 라는 지침 을 받았다고 소개 했다.

펜스 부통령 도 이날 외부 행사 를 위해 전용기 를 통해 이동 하려던 중 밀러 대변인 의 확진 판정 으로 인해 긴급히 수행 인원 중 감염 우려 가 하는 들을 을 겪기 도 했다.

감염 이 우려 되는 상황 에서도 백악관 관계자 들은 마스크 착용 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 을 키우고 있다. 이날 트럼프 대통령 은 2 차 세계 대전 승전 기념 행사 에서 감염 취약 연령 인 90 대의 참전 용사 들 과 접촉 하면서 마스크 를 하지 않았다. 백악관 대변인 은 기자 들이 모두 마스크 를 한 상황 에서도 마스크 없이 브리핑 을 진행해 비판 대상 이 됐다.

한편 트럼프 대통령 은 이번 주 에도 지난주 에 이어 백악관 을 떠나 대통령 전용 별장 에서 주말 을 보내기 로 했다.

뉴욕 = 백종민 특파원 [email protected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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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태원 클럽’ 다녀온 하사 만난 병사 1 명 확진… ‘사태 확산’

최종 수정 2020.05.09 10:38기사 입력 2020.05.09 10:32


육군 직할 부대 간부 1 명도 코로나 19 감염



위 사진 은 아래 기사 와 관련 없음 (사진 = 연합 뉴스)

[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] ‘이태원 클럽’ 을 다녀온 하사 와 접촉 한 병사 1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(코로나 19) 확진 판정 을 받았다. 이와 별개 로 육군 직할 부대 간부 1 명도 코로나 19 에 감염 됐다.

9 일 국방부 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 자인 국방부 직할 부대 사이버 작전 사령부 소속 A 하사 와 접촉 한 병사 1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았다.

A 하사 는 국방부 지침 을 어 기고 지난 2 일 새벽 ‘용인 66 번 확진 자’ 가 다녀간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을 방문 했다.

그는 숙소 로 복귀 한 뒤 같은 날 저녁 PC 방 을 갔고, 4 일 정상 출근 했다. 같은 날 오후 용산구 의 술집 을 방문 했으며, 증상 이 나타난 이후 인 6 일 에도 정상 출근 했다.

확진 판정 을 받은 병사 는 A 하사 와 같은 부대 인 사이버 사 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 격리 조치 됐다.

앞서 국방부 는 전날 A 하사 와 동선 이 겹친 장병 103 명 에 대해 유전자 증폭 (PCR) 검사 를 했다. 이 검사 에서 이 병사 1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았고 102 명은 음성 으로 나왔다.

경기도 용인 의 육군 직할 부대 소속 간부 1 명도 코로나 19 에 감염 됐다. 현재 군 은 이 간부 의 동선 을 추적 해 밀접 접촉자 를 찾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

한편 이날 오전 10 시 기준 으로 군내 코로나 19 추가 확진 자는 2 명 이며, 현재 까지 누적 확진 자는 42 명 이다. 이 중 39 명은 완치 됐고 나머지 3 명은 치료 를 받고 있다.

문제 원 기자 [email protected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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